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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by 예나의 하루 2019.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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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미국
남부에 모든 남자들이 전쟁터로 떠나고 여교사 2명과 여학생 5명만이 남은 기숙학교가 있었다
그곳의 학생인 에이미가 숲속으로 나갔다가 부상을 입은 북부 병사를 발견한다
그의 이름은 존 맥도버(콜린 퍼웰)

차마 죽어가는 부상병을 모른척 할수 없어 기숙사로 거둬들인다.

여자만 살던 그곳에 남자가 나타난 이후로 기숙사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여자들은 한껏 꾸미기 시작했고 어린 학생들마저 선생님의 진주귀걸이를 훔쳐 끼기 시작했다.
이 성적 긴장감이 한껏 고조된 가운데 교장인 마사(니콜 키드만)만이 잭에게 치료가 끝나면 떠날 것을 강조했다.

아이들은 무척이나 착했다.
적이었지만 크리스천의 사랑으로 잭을 숨겨주고 치료하고 도와줬다.

학교는 적군이 닥치면 정문앞에 파란천을 감기로 했다. 매번 파란천을 감을려는 순간. 그녀들은 매너좋은 부상병을 동정하고 파란천을 감기를 주저했다.
그렇게 그들의 우호적인 합숙이 되었다.

부상병은 7명의 여성들의 눈빛을 받기 시작했다. 어린아이의 순수한 사랑, 성인 여성의 뜨거운 눈빛 등등 행복한 비명을 지르던 중 잭은 자신의 또래인 에드위나(커스틴 던스틴)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에드위나는 훗날 그와 함께 이곳을 떠나기로 약속했다.

에드위나는 새잠옷을 꺼내입고 향수를 뿌리며 침대위에 반듯하게 누워있었다.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그러나 이상한 소리에 들렸고 소리를 따라 학생의 방앞에 멈춰섰다.
그곳에서 알리시아와 침대에서 뒹구는 잭을 발견한다
놀라서 도망치는 에드위나를 쫒아 변명을 하던 잭은 그만 2층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고 다쳤던 다리는 완전 부러진다

이윽고 모든 사람들이 달려나온다. 교장은 잭을 살피더니 다리를 고칠수 없으니 잘라야 한다고 말했다..
불쌍한 잭은 이여자 저여자 찔러보다 다리를 잃게 된것이다.

잭은 며칠동안 기절했다.
이윽고 정신을 차리자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 자신의 방으로 달려온 선생들을 향해 분노를 쏟아낸다.
자신의 다리를 자른 교장에게 자신이 그녀의 침대로 안가서 화가나 노예로 만들려고 다리를 잘랐다고 소리를 질렀다.

내내 소리를 지내는 잭을 보며 학생들은 전부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윽고 그의 방문을 잠궈버린다.

다리가 잘리고 성격이 이상해진 잭은 무섭게 돌변한다 자꾸 자기가 침대로 안가서 내다리를 이렇게 만들었냐고 이상한 소리를 한다. 이제 남자구실은 끝났으니 죽겠다며 맘에도 없는 소리를 한다.

그러나 에드위나를 이 미친놈을 사랑했나보다
그말을 듣더니 미친듯이 날뛰는 그의 방에 찾아가 자신의 몸을 던져준다
불타는 사랑을 나눈후 잭과 에드위나는 잠에 든다

에드위나의 헌신적인 사랑때문에 마음의 평정심을 얻은 잭은 저녁식사에 나타나 죄송하다며 다신 젠틀한 신사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녀들의 마음은 이미 떠났다.
잭이 좋아하던 버섯을 권하며 식사를 하던 도중 잭은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당황하는 에드위나를 빼고 미동도 하지않는 무서운 여자 6명.
그녀들은 잭이 좋아하던 버섯에 독을 탄것이다.
쓰러져가는 잭을 보며 손에 손잡고 기도만 하는 그녀들.
아름다운 니콜과 어리고 순수해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더욱 섬뜩해 보인다

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해 진것일까..아니면 기도가 모든죄를 사하여 준다는 잘못된 믿음인걸까
어느 누구도 눈물 흘리지 않는 그녀들의 담담함에 섬뜩함을 느꼈다.

누구나 다리를 잃는다면 절규를 할 것이다.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걸 잃은 남자와 천사의 탈을 쓴 악녀들의 이야기

그녀들이 잭에게 매혹당한게 아니었다.
매혹 당한 것은 바로 잭과 나였던 것이다.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는 영화 < 매혹당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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