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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00년대 일드를 추천합니다.

by 예나의 하루 2019.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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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국드라마들은 미쳤다. 왜 이렇게 재미있냐?

2000년대는 매일 실장님, 본부장님, 재벌2세랑 결혼하는 신데렐라 이야기 였는데 이제는 다양한 직군의 이야기들로 변화했다.

2000년대 한드는 정말 엉망진창이었다. 반면 일드가 정말 재미있었던 듯.

일드는 90년대부터 00년대까지 정말 퀄리티있는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 냈다.

가지각색의 다양한 직업군을 세밀하게 다뤄내고 사랑이야기가 중점이 아닌 사람이 살아가는 내용들을 중점으로 다뤘다.

그러나 너무 감동위주로 가서 깬다고 해야하나...

 

시간이 흘러도 재미난 일드 몇개를 소개할까 한다.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2002년

한국에서도 엄청나게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히로스에 료코와 와타베 아츠로가 주연을 맡았다

한국에서는 조인성 송혜교가 <그겨울 바람이 분다>, 문근영 김주혁 <사랑따윈 필요없어>로 리메이크를 했다.

이 드라마는 시각장애인 재벌상속녀와 그녀의 헤어진 친오빠를 연기하며 사기를 칠려는 호스트가 서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이다. 뭐 뻔한 사랑이야기 일지라도 작품의 몰입도가 이렇게 강한 드라마는 02년도에는 잘없었다. 특히 여주의 집사로 나오는 여자의 정체가 궁금해서 끝까지 볼수밖에 없었던 드라마. 

 

<IWGP>2000년

나가세 토모야의 주연의 IWGP

동네 백수인 나가세가 친구의 죽음으로 연쇄살인범을 쫒는 드라마이다. 주인공들이 전부 양아치들임 ㅋㅋ 00년도에 방영했는데 한드는 백혈병 걸린 여주 나올때 일본에선 양아치 백수들이 주인공이라 너무 충격적이었던 드라마였다. 

"멘독세"라며 맨날 귀찮아라고 말하는 입버릇처럼 만사 대충사는 주인공을 보면서 내안에 한량 기질을 키운 드라마 ㅋ

 

<히어로>2001년

일본의 원빈! 기무라 타구야가 주연인 히어로는 괴짜 검사가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한회 한회 에피소드 식으로 만든 드라마이다. 한드에서는 검사가 사랑만 한다면 일드에서는 검사가 진짜 일을 하는 그런 내용이다. 

주조연이 하나같이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그 안에서 환상의 팀워크가 돋보여 출연진들이 모두 사랑스러웠던 드라마

 

<내사랑 사쿠라코> 2000

마츠시마 나나코가 주연을 맡은 <내사랑 사쿠라코>(야마토나데시코)는 잘나가는 속물 스튜어디스가 부자남편을 잡기위해 고군분투 하다가 의사라고 착각해버린 생선장수에게 반해 결국 돈보다는 진실한 사랑을 택하는 내용이다.

내용만 보면 쓰레기인데 여주가 연기를 너무나도 귀엽게 잘 표현하고 또한 사랑때문에 인간이 성장해 가는 모습도 볼수있다. 아마도 20대 여성들이 한번쯤은 겪는 일일것이다. 

사실 이 드라마와 비슷한 내용은 오드리 햅번의 <티파니에서 아침을>이다. 이 영화는 상당한 명작으로 추앙받지만 오드리 햅번이 꽃뱀으로 나온다. 꽃뱀이 주인공이라 충격적이었는데 남주는 제비...오마갓

그러나 결국 과부마음 홀애비가 안다고 꽃뱀이 결국 제비와 잘되는 내용인데...현재에서 보자면 이런 영화가 명작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 영화는 1961년 작품이다. 아무래도 시대상 여성이 좋은 직업을 갖기 어려우니 다들 결혼을 잘 하려는 세태속에 상당히 여성 계몽적인 영화였으리라 생각된다.    

한국에서도 김희선과 고수가 <요조숙녀>로 리메이크를 했으나 내용이 산으로 가면서 폭망.  

 

<미녀 혹은 야수> 2003년

마츠시마 나나코의 또 다른 수작. 미녀 혹은 야수.

이 드라마는 전쟁같은 보도국에 유학파 여성 헤드치프가 오면서 시작된다. 드라마와 히어로와 같은 방식으로 1부작 1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보도국이 어떤 곳인지, 얼마나 치열한지, 일하면서 느끼는 고충들, 팀원간의 케미까지 제대로 보여준다. 

한드 중에서 방송국을 다른 드라마는  <미스티, 아르곤, 프로듀사> 정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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