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라미란이 너무 귀여운 영화 <걸캅스>

by 예나의 하루 2019. 6. 6.
728x90


영화에 대한 평가는 뭐...하....할말이 없다
유치해서...이건뭐..
웃긴 영화를 만드는게 정말 어렵구나.
그럼에도 이 영화가 좋았던건 믿고보는 걸크러쉬 라미란 배우님 때문이다.
어쩜 능글맞게 코믹 연기를 잘하는지 ㅋㅋㅋㅋ
오정세랑 코믹멜로 찍으셨으면 아니면 심형탁도 괜찮고 그분도 코믹연기 잘하시던데...
제발 우리 라미란 언니를 빛으로 인도할 작품을 주소서...


영화는 현실을 너무나도 잘 반영하고 있었다. 완전 버닝썬 사건과 똑같은 내용. 어쩜 이렇게 시기 적절하게 나왔을까? 이걸 미리 알고 영화로 제작할 생각을 하다니..감독님 이건 정말 칭찬할만 하네요
그러나 영화의 퀄리티를 보면 버닝썬 사건에 맞춰 급하게 내느라 후반부를 막 찍었다는게 학계의 정설!! 코엑스씬은 정말..하...안습. 너무 안타깝다 앞부분은 나름 재미났는데...

시작은 한 여성이 경찰 민원실에 휴대폰을 놓고 가면서부터 시작된다. 휴대폰에는 여성의 나체사진과 동영상을 풀겠다는 메세지가 적혀있었다.
누가봐도 성범죄.
과거 여성기동대로 이름 날리던 방민숙(라미란)과 그녀의 시누이 조지혜(이성경)가 걸캅스가 되어 승리랑 정준영을 추격한다!
민원실에 근무하는 그녀들은 수사권이 없어 총도 수갑도 없이 잠입수사를 한다.
형사팀에게 도와달라 하지만 실적도 안되고 남녀상열지사라며 나몰라라 한다.


감독은 어떻게 경찰서 마저 똑같이 표현했는지 이 분은 거의 내부고발자임. 눈으로 직접 보고 고발할려고 영화를 만드신듯.

수사에 진전이 없고 죽다 살아온 그녀들 앞에 날아온건 권고사직서. 공무원도 권고사직 당함?! 처음 알았네.. 갑자기 이성경이 신파모드로 돌변하더니 손발 오그라드는 감정씬을 마구 연기ㅋ 이 부분은 그냥 뺏어야 함. 아니면 감정연기를 정말 잘하던가...갑자기 김이 팍 새버림

이성경의 신파극에 매일 엎드려 자며 얼굴을 보여주지 않던 형사반장이 드디어 잠에서 깨어난다. 엥?? 성동일이네 ㅋㅋ 까메오로 출연하신 성동일님. 바바리 코트와 형사직업이 너무 잘 어울리심 ㅋㅋ
팀원의 강력한 호소에 마음이 흔들렸는지 강력팀이 직접 나서자 수사는 일사천리 진행된다.
까메오로 하정우랑 안재홍도 나오는데 능청맞게 연기를 잘한다 ㅋㅋㅋㅋ까메오 너무 조아 ㅋㅋ 아 생각해보니 치타여사 아들이 재홍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했니? 이대사 미친듯이 웃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도 또다른 범죄가 있다면 2탄을 만들고 싶다하셨는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부탁드립니다 꼭 라미란님과 해주세요. 그런데 이뿌고 마른 이성경말고 액션씬 나눠서 할수있는 남자후배를 하나 넣어주세요. 라미란님 혼자 180되는 위하준이랑 싸우는데 진짜 그림 안나옵디다.
2대 1로 싸워야 솔직히 말이되지. 체급부터 다른데.
다음 영화는 윤상현이 검사되고 라미란님 형사팀가고 오정세랑 이성경이랑 결혼해서 가족형사팀이뤄서 가는걸로 ㅋㅋㅋㅋㅋ
아니지 오정세가 범인인것도 조아 ㅋㅋㅋㅋㅋㅋ돌아온 테드창










728x90

댓글